험프리 모리스(Humphry Morice), 1671년생, 1731년 사망. 휘그파에 속하는 18세기 영국의 정치인이자 상인이다.
그는 셀 수 없이 많은 흑인들을 아프리카에서 사들여 노예선으로 수송해 아메리카에 판매하는 (이 항해 과정은 아주 가혹했으며, 많은 흑인들이 죽었다) 노예무역으로 떼돈을 벌었다.
이 악랄한 부자는 정계에 입문에 국회의원이 되었고, 나중에 영란은행(Bank of England) 총재까지 되었다. 그는 은행자금을 £29,000이나 횡령했고 가족들의 돈까지 빼먹었으나 사후에도 빚을 £150,000나 남겼다.
그가 당시 횡령한 금액은 2017년 물가로 환산하면 £4,800,000나 되는데도 죽을 때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£32,000,000나 되는 빚을 남기고 죽은 것이다.
은행은 그의 사후 횡령액을 돌려받기 위해 미망인을 상대로 43년 동안이나 소송을 진행했지만 결국 £12,000을 돌려받는 데 그쳤다.
이런 인간 이하의 인간도 돈이 많고 권력이 있다는 이유 때문인지 다비드 르마르샹(David Le Marchand)이라는 프랑스 조각가가 아프리카산 상아로 조각품을 만들어줬고, 넬러(Godfrey Kneller)라는 화가가 초상화를 그려줬다.
그는 셀 수 없이 많은 흑인들을 아프리카에서 사들여 노예선으로 수송해 아메리카에 판매하는 (이 항해 과정은 아주 가혹했으며, 많은 흑인들이 죽었다) 노예무역으로 떼돈을 벌었다.
이 악랄한 부자는 정계에 입문에 국회의원이 되었고, 나중에 영란은행(Bank of England) 총재까지 되었다. 그는 은행자금을 £29,000이나 횡령했고 가족들의 돈까지 빼먹었으나 사후에도 빚을 £150,000나 남겼다.
그가 당시 횡령한 금액은 2017년 물가로 환산하면 £4,800,000나 되는데도 죽을 때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£32,000,000나 되는 빚을 남기고 죽은 것이다.
은행은 그의 사후 횡령액을 돌려받기 위해 미망인을 상대로 43년 동안이나 소송을 진행했지만 결국 £12,000을 돌려받는 데 그쳤다.
이런 인간 이하의 인간도 돈이 많고 권력이 있다는 이유 때문인지 다비드 르마르샹(David Le Marchand)이라는 프랑스 조각가가 아프리카산 상아로 조각품을 만들어줬고, 넬러(Godfrey Kneller)라는 화가가 초상화를 그려줬다.